Talk | 자기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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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주인장 작성일2016. 07. 10. 17:12 조회17,034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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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중심
중국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.
발이 입에게 말했습니다.
"너는 항상 나를 존경할 필요가 있어. 너를 먹이려고 나는 피곤한 줄 모르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고 있으니까 말이야!"
그러자 입이 말했습니다.
"그렇게 뽐낼 것 없어. 만일 내가 굶어버리면 너는 어떻게 뛰어다니지."
이솝 우화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.
소가 무거운 짐을 수레에 싣고 힘겹게 끌고 있습니다.
이때 수레바퀴가 계속하여 삐그덕 덜컹거리며 소리를 냈습니다.
소가 뒤돌아보며 바퀴에게 말했습니다.
"이봐, 왜 그렇게 시끄럽게 굴지. 짐을 끌고 있는 건 나야. 소리를 질러야 할 것은 네가 아니라, 바로 나란 말이야."
이 우화를 조금만 생각해 보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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