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근담 | 채근담 전집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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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주인장 작성일2016. 07. 09. 21:42 조회23,285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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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근담 전집31
귀한 집안은 마땅히 너그럽게 후해야 하는데 오히려 샘을 내고 몰인정하다면, 부귀하면서도 빈천한 사람의 행위를 하는 것이니 이래서야 어찌 그것을 능히 지켜 나갈 수 있겠는가. 총명한 사람은 마땅히 자신의 재주를 여미고 감추어야 하는데 도리어 드러내어 자랑하기에 급급하다면, 이는 총명하면서도 어리석고 몽매한 병폐가 있는 것이니 어찌 실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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